Aug 28, 2014

차세대 바이오 지도자 육성 위한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 미래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 모색

  • 올해 11회째 맞이한 국제바이오캠프, 차세대 바이오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 한국 대표 2명 포함, 전세계 25개국 60명의 우수 대학(원)생 참가

  •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 노바티스 사업 및 R&D 조직 통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잠재적 해결책 제시

서울, 2014년 9월 4일 –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에서 ‘제 11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바이오캠프에는 한국 대표로 선발된 김지현 씨(숙명여자대학교 약학과)와 김지훈 씨(중앙대학교 약학과)를 포함하여 25개국에서 선발된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국제 바이오캠프 참가자들은 노바티스의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연구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바이오 기술과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경향은 물론 가상의 바이오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해 보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제약 및 바이오 산업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타 국가 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올해 바이오캠프에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점차 심화되는 인구 고령화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세계 60세 이상 인구는 1980년 이후 약 두 배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2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고령화는 소아 질환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산모 건강 증진으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정부, 의료 기관 및 일반 대중에게 보건의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밖에 노바티스 전문가들이 글로벌 보건 시스템, 세계 경제의 당면 과제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노바티스의 재생 의학 프로그램, 고령이 눈 건강에 끼치는 영향 등과 관련하여 바이오캠프 참가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HBP; Human Brain Project)’를 이끌고 있는 페라스 케리프 박사의 강연도 진행돼 주목을 끌었다. HBP는 유럽위원회(EC)의 미래기술 주력사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4개국 112개 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이 생물학과 현대 정보기술을 융합해 인간의 뇌와 질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젝트다.

바이오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팀 단위로 모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기여도, 성과, 리더십,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총 3명의 우승자와 1개의 우승팀이 선정됐다.

노바티스의 CEO 조셉 지메네스(Joseph Jimenez) 는 "빠르게 진행중인 인구 고령화와 그에 따른 만성 질환의 증가가 보건의료 분야에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환자 치료 모델을 재고해볼 기회이기도 하다” 면서 "보건의료 분야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과 향상이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 비용을 통제하면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의-약학, 생명공학 등 바이오 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대학(원)생들을 선발하여, 전문가들로부터 생명과학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차세대 바이오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5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생명과학산업과 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올해까지 총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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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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